[구리,시민행복특별시] 청년층 '희망사다리' 촘촘하고 다양한 시책 관련 - 9월 5주 시정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주간 정례브리핑 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11일 소개해 드렸던 '청소년복지' 관련 시책에 이어, 이 시대의 거대한 물결 ‘청년시책’ 관련입니다. 먼저 사업 개요입니다. 현재 구리시의 경우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 인구는 2021년 8월 말 기준 53,600여명으로 전체 2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0년 8월 5일 청년기본법을 시행하면서 처음으로 ‘청년의 날’을 제정했고, 올해 9월 18일 제2회째를 맞이하며, 취업난이나 주거 불안정 등 제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을 정부와 지방정부인 구리시가 함께 나누는 약속에 책임성을 더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구리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그들의 눈높이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본권 보장을 통한 복지 강화와 시정 참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민선 7기 구리시에서 추진했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고용촉진, 능력개발, 복지향상 등 청년 시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소개는 청년정책 주요 사업 현황입니다. 민선 7기 구리시는 청년층의 어려움은 곧 부모 세대의 어려움이며 사회 전체 아픔이라는 인식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일자리와 주거가 지원되는 ‘희망 사다리’가 되기 위한 촘촘한 정책들을 수립해왔습니다. 특히 이미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되었던 한강변 스마트시티,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갈매지식산업센터 등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같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혁신 기술들이 활짝 꽃을 피우기 좋은 구리시 지도를 바꾸는 첨단산업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세대 격차 해소 일환으로 교육이나 주거, 복지 등에서 두텁고 넓은 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중입니다. 무엇보다 청년층의 자립을 위해 4차 산업과 연계된 창의적인 창업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취업·창업 지원사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구리시는 2018년 12월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센터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입주시설 지원과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금까지 59명의 청년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지역에서 창업을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어 2020년 7월 설립된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예비 청년창업자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마케팅 펀딩, 아카데미 교육 등 구도심 상권활성화구역 내 청년 창업가 유입과 청년 고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활동도 역점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청년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으로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1인당 월 180만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2년을 근속한 청년에게 천만원을 지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15개 기업에 16명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2021년 3월에는 인창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라 불리는 꿈꾸는 공작소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자들의 동아리 구성과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품화 컨설팅 지원 등 혁신역량 축적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리시일자리센터의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취업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복지’ 사업입니다.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정기적인 소득 지원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촉진시키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만 24세에 해당하는 청년들에게 1인당 연 1백만원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21년 3분기 현재 4,7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총 21억8,500만원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청년들의 지역내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기도, 구리시가 함께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청년저축계좌 운영으로 일하는 생계수급자,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 국방의무인 병역 이행을 위해 입영하는 청년들에게 2020년 11월 전국 최초로 구리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 1인당 1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는 것은 민선 7기 수많은 정책 가운데서도 매우 뜻깊은 시책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복지 징검다리로 수택동에 건립된 행복주택 394호 중 276호를 배정해 2021년 8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올해 28가구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어 주거급여 수급 가구 내 청년층 자립을 도모하고자 취학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30세 이하 미혼 청년들에게 가구당 월 최대 23만9천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대 과제인 저출산 해결 방안으로 시립 어린이집 등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신생아 출산지원금과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산전 검사와 임신 초기 검사 지원 등을 통해 미력하게나마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으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만 13세부터 만 23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경기도와 함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렸습니다. 또한 농업인 자녀 대학생 대상으로 학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 경감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정착금 지원,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도 추진중입니다. 이와 같이 구리시는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청년층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2월 “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 를 제정했습니다. 앞으로 민선 7기 구리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시의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청년과 소통하고 그 안에서 효과성을 제고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친애하는 청년 여러분! 시대에 따라 청년들 어깨는 누르면 누를수록 늘 무거웠습니다. 어르신들이 청년이었을 때 식민지와 전쟁을 겪어야 했고, 인권·통일·민주주의를 외치며 청춘을 바친 세대도 있었습니다. 동생 학비 뒷바라지를 위해 고단한 하루를 이겨내던 버스 안내양,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던 청년 전태일 열사도 혹독한 가난의 짐을 떠맡아야 했던 고통의 세대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모든 일들은 지난 온 역사의 유산입니다.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스펙경쟁에서부터 일자리, 결혼, 주거, 복지, ‘삶의 질’ 벽 앞에 살기 너무 힘들에서 '헬조선' 이라 할 만큼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생전에 "사람이 먼 곳을 향하는 생각이 없다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했습니다. 비록 팬데믹 코로나19 여파로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에서 방황해야 하는 시련의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보다 자유롭게 삶의 경로를 선택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우리 구리시는 청년들과 함께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희망과 성공의 단어가 자리 잡도록 다각적인 방향에서 최선을 다해 지혜를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외롭고 고단한 청년에게 힘내라는 말 대신 “청년이 꿈을 꾸고, 깨어나면 행복이 활짝 열리는 곳” “청년들을 응원하며, 희망찬 든든한 언덕”이 되도록 함께하자! 두손모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구리에서 부는 청년의 희망 바람개비가 대한민국에 더 큰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시정 브리핑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구리시청 대변인 최 귀 영 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 구리시 해피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