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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된 안승남 구리시장, 현장 방문으로 활동 재개

등록 2021.02.16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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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재택근무에 들어갔던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격리 해제에 동시에 현장 방문으로 시정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3일 참석한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전날 정오부터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해제 당일 오후부터 현장 방문 일정을 시작한 안 시장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현장과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 성문화센터, 인창 어반포레 시립 어린이집, 청년창업지원센터, 갈매동 다함께 돌봄센터 등 사업장과 공사현장 8곳을 돌며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한 안 시장은 “구리시 청년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줄 수 있는 곳으로, 창업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과 민간, 학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창업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2019년 개관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관으로, 전문매니저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경영과 세무, 기술 등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조성된 시설들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며 “자가격리 기간 건강을 염려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올바른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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