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광운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에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공모전은 구리시 스마트 리빙랩 2021 청년 창업 실험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2021 구리시 스마트 리빙랩은 구리시의 전략 중점 사업인 E-커머스 특화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조성에 맞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창업가‧청소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구리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특화 주제(푸드테크/스마트팜/E-커머스)와 자유 주제로 지원 가능하다.
자신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9월 중 우수 아이템에 대해 실험실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을 한 후 10월 초 메이커톤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청소년부와 성인·대학부 각각 대상(구리시장상), 최우수상(광운대학교 총장상), 우수상(구리시청년창업센터장상) 1팀씩 6개팀을 하며, 시상자에게는 향후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우대와 각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모전에는 구리시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은 물론 구리시 중‧고등학교 교사와 함께 팀을 이뤄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 리빙랩 청년 창업 실험실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실현 과정을 경험할 좋은 기회이고, 창업을 준비 중인 성인과 대학생에게는 향후 창업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스타 벤처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팀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uristartup.or.kr/)를 통해 확인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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