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사소식] 트레드앤그루브, KT&G 상상 스타트업캠프 'The Debut' 우수팀 선정

[내일신문] KT&G, 진정성있는 청년창업지원 성과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성과 발표회 '더 데뷔' 성료

최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5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더 데뷔(THE DEBUT)' 행사가 열렸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14주간 실전 창업과정을 운영하는 KT&G의 대표청년창업 지원 사업이다. 특히 환경문제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익도 내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T&G는 지난해 12월 '상상스타트업캠프' 5기 참가자 20개 팀을 선발해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론칭하는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KT&G에 따르면, 이번 성과 발표회가 끝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청년 창업가의 패기만큼 사업 아이템도 다양했다.

'팀샐러드데이즈'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샐러드 정기 구입 서비스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트레드 앤 그루브'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신발을 제작하는 사업을 발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우수팀으로 뽑힌 5개팀은 상상플래닛 업무공간을 1년 동안 무상 지원받았다. 사업 아이템 관련 홍보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G는 2017년 첫 론칭 이후 5년 동안 진정성있게 사회혁신 창업가들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배출된 창업가들의 총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총 31개팀이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KT&G는 지난 5년간 진정성 있게 펼쳐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 출처 : 내일신문 » 뉴스보기 (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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